안녕하세요.
신남영상의학과 원장 정인주입니다.
여성을 위한 양질의 1차 검진클리닉 의원을 만들겠다고 신길동에서 개원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개원했던 그 당시만 해도 "여성 영상 클리닉 : Woman's Imaging Clinic"에 대한 인식이 낮은 시절이었기에 초창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어머니와 함께 하면서 유방암, 여성암 검진을 병행하면서 오신분들에게 직장 검진 및 국가암 검진을 권해드렸지요.
그런 까닭에 신남의원에 가면 이것 저것 검사를 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저희 병원을 찾아주시기도 했습니다.
국가 검진과 전신 초음파를 통해서 무증상의 조기암들을 발견하게 되고, 1차 피검사로 대사질환과 간염, 신장 기능 이상, 혈액의 병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10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영상의학과는 초음파, MRI, CT, X-RAY로 인체 내부를 촬영해 얻은 영상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장기 내부의 종양과 질환을 찾는 과입니다.
요즘은 유방, 갑상선 영상 검사와 조직 검사만 전문으로 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저도 힘이 납니다.
몸이 아플때 어디가서 치료를 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때 영상의학과의원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영상 검사로 병을 진단해 질환에 맞는 진료과를 권해주는길을 잃은 분에게 어디로 가야할지 안내해주는 교통 경찰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의사가 영상 의학 전문의입니다.
영상 검사로 질환이 발견되면 진료 의뢰서를 작성해 병원과 진료과를 안내해드리는 것까지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은 X-RAY 투시검사, 초음파, 유방촬영, 골밀도 검사를 당일에 설명해드리고, 임상 병리사 선생님이 직접 채혈해 생화학 검사와 미생물 검사를 시헹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6년 10월 뉴타운 사업으로 정들었던 신길동을 떠나서 도림 초등학교 4거리로 이전했습니다.
대학병원과 다를 바 없는 양질의 검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해 드려야겠다는 개원 당시 그 마음은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개원한지 10년이 되어가니 이제는 환자분들과 한세월, 동시대를 함께 가는 시간의 벗과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변함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